따뜻한 광화문~!

 

 

 

 

-

 

 

지금 조금 늦는다는 동생을 기다리며 일광욕과 포스팅을 같이 하고있다~ㅎ
햇살은 엄청 따뜻하고, 공기는 시원한게~ 궁합이 딱 맞아서 컨디션이 좋다~ㅋ
3년전 광화문 앞 경복궁 근처로 언니와 열심히 집을 알아보던 때가 생각난다~ 심지어 작은 갤러리 옆에 주택을 어렵게 찾아내고 계약하기로도 결정했었는데, 인연이 아니었던지 계약하기로한 하루전 날 계약이 깨지고, 우린 합정동으로 이사오게되었던 기억이.. 그만큼 언니나, 나나 이 동네를 좋아했었다. 전반적으로 고즈넉한 동네 느낌도 좋고, 예쁜 카페들도 많았고~ 젊은 날 예쁜 추억을 만들며 살 수있을것만 같은 동네였다~^^ 지금은 여기살진않지만 생각날 때마다 놀러오고, 올 때마다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는 포근한 친구같은 동네다~ 아직도 난 일광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