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뚝섬유원지에서 치.맥타임-*
grimGRIM
2015. 5. 21. 16:10
뚝섬유원지에서 좋은동생님들과 함께한
치.맥.타.임-*
퇴근하고 갔더니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노을이
그림처럼 걸려있었다.
유원지역 내리자마자
많은 치맥 업체에서의 미친 전단지 영업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 구간만 벗어나면 평온한 시간이 주어지니
먼저부터 짜증내지 마시길..
:)
다들 평균 이상
알코올섭취 가능한 것 같아서
좋음요~!
히-
얼마만의 셀카?
어색어색 돋는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님을 기다렸던
40분이란 시간동안
과자를 너무 많이 먹었더니..
정작 피자나라의 치킨공주님 많이 못먹은 것 같아서
아쉽ㅎ
마이럽 선셋이 점점 사라진다.ㅋ
조금 바람이 선선하긴 했지만
다음날 기상걱정 별로없는 금요일 저녁의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의 치.맥은
진짜 어느 맛집, 어떤 멋집도 견줄 수 없을만큼 최고라고
자부자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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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이 보내는 시간도, 같은 공감대의 화제꺼리가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이 시간 자체를 소중하게 기억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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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감성만땅 그리다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