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붉은 노을.
grimGRIM
2015. 7. 28. 17:48
아침 출근 길. 버스를 기다리며 하늘을 보았는데..
뭔가 평소처럼 평범한 듯 왠지 모르게 깊이있던 하늘이 멋져서 사진을 찍었는데..
출근길 회.동님들이 자기 동네 하늘 사진을 단톡방에 보내왔다.
그래서 덩달아 나도 하나 투척하곤,
나에게만이 아닌 모두에게 특별해 보인 하늘이었구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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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출근했더니 태국다녀온 회.동이가 태국의 유명브랜드 ㅋ
한 때 우리나라도 나라야 유행으로 휩싸였던 때를 추억하게해준
나라야 소품 선물을 뙇~*
고.마.오 ♡
그리고 퇴근 길.
지하철에서 바깥 풍경을 보곤
'이건 찍어야만 해' 를 맘 속으로 백번넘게 되뇌이며 지하로 들어오기직전
양화대교 옆 지하철 다리(?)ㅎ 에서 찍은 풍경.
그러고 지하철내려서 집 가는 길.
그 날은 한강을 둘러서 가야겠다라고 맘먹곤
집에가는동안 진짜 백장넘게 폰카를 찍어댄 것 같다.
이 날.. 카톡 프로필엔
저 때의 노을풍경사진을 올린 사람들이
꽤 있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