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그랜드호텔] 브라이덜샤워파뤼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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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파뤼를 위한 준비를 대충해놓고 배를 채우러간다!

보름 전? 예약했던 달맞이 고개에 있는 '메르씨엘'레스토랑

테라스에 있으면 해운대 뷰가 한눈에 펼쳐진다는 배곤탱의 추천에 당장 예약을 했었다 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비가 오는 바람에 불빛만 그저..ㅋㅋ

아무튼 전망 좋은 레스토랑 치고는 가격도 일반 파스타 가게와 별반 다를 바 없었고,

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 찼고, 바에는 외국인들이 있는 바람에 이국적인 느낌도 꽤 들었다 ^^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화장실 앞에서도 찰칵!  나가는 입구 로비에서도 찰칵! 할 때마다 직원 분이 등장하셔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그 친절에 고마우면서도 뭔가 웃겼다능~ㅋ

유나언뉘, 나, 배곤탱, 유진탱~ 우리 옷 색깔 하나도 안맞는데도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시간이 갈수록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