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해운대 그랜드호텔] 브라이덜샤워파뤼_5
grimGRIM
2012. 12.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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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잔을 제외한 모든 것을 우리가 준비해갔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셋팅됐다 생각하고서
냉장고에서 치즈도 꺼내고 와인도 꺼내서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는 화이트와인, 하나는 레드 와인!
우선 화이트 와인을 맛보려했는데,, 오 마이깟!ㅋ
와인 오픈하기가 이리도 힘들지 첨 알았다..
결국 코르크가 반도막났고, 돌아가면서 오프너를 당기기로 했는데 칭구들 얼굴도 새빨게졌다 ㅋ
마지막에 배곤탱이 반토막난 코르크를 빼냈고,, 완전 영웅이 되었다능~!ㅋ
그리고 결심했다.. 와인 소믈리에 과정을 배워보기로.. 일단 어떻게 여는지부터 제대로 배워야할 듯..ㅎㅎ
글고 이제 잠옷으로 갈아입기 전 유나온니의 무릎담요 선물을 들고 포즈!!ㅋ
이번 년도는 이래저래 받은것들이 많아서 풍성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