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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breakfast of '리치몬드'

grimGRIM 2015. 10. 20. 11:31

 

 

 

 

벼르고 벼르다~

 

주말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해서

 

리치몬드 과자점 아침식사먹으러 고고~*

 

이 열정.. 대단한 듯~ㅋㅋ

 

(주말만, 아침 8:00~9:00 / 아침식사 마감시간 9:30)

 

 

예전에 가봤던 홍대 '더 페이머스 램'의 빵 뷔페를 생각하면서 갔다.

 

거긴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되긴 했지만 빵종류도 진짜 많고, 빵맛도 완전 굳굳이니까~ㅎㅎ

 

 

근데.. 막상 가보고 조-금 실망함.

 

가격은 1인에 6,500원, 아메리카노 1잔 포함, 우유 무제한

 

빵종류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지만 모닝빵, 호밀빵 등 2-3종류가 있고

 

치즈, 햄, 버터, 딸기쨈 요정도가 준비되어있다.

 

 

 

 

 

8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는 신기한 풍경이..ㅋㅋ

 

근처 성당이나 교회다녀오신 듯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분들이 대부분임 ㅋ

 

 

 

 

 

 

 

근데 요기 버터 왜케 맛나냐 ㅎㅎ

 

 

 

 

빵뷔페 코너는 카운터 옆에 작게 자리잡혀 있어요.

 

 

 

 

 

이건 따로 파는 빵들~

 

빵뷔페서 배불리먹고, 갤러리 구경하듯

 

동선따라 빵구경하다가 우리는 1개에 2,000원짜리

 

슈크림 진짜 빵빵하게 들어있는 빵 사서 고고-*

 

 

 

 

요건 부산에서는 b&c 제과점에 팔았던거랑 비슷한

 

울 엄마가 좋아할 듯한 아이스크림들.

 

 

 

 

가을가을한 선물 포장~

 

글구, 왼쪽에 플라워코사지로 장식된 바구니는 빵바구니였는데,

 

누구 출산하신 분 있을 때 꽃바구니 반입안되는 곳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그런곳에 선물로 주면 차-암 좋을 것 같았다.

 

 

리치몬드 과자점은 예전에 홍대 앞에 있던 아주 오래된 빵집으로 알고있는데,

 

간단히말해 건물주가 나가라고 해서 쫒겨나다시피

 

2012년도에 폐점이 되어서 이슈가 되었던 곳이다.

 

-

 

요즘 가로수길,홍대같은 곳의 많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고 기존의 상점은 쫓아낸다.


그리고 그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상점 혹은 고급 상점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이런 작은 가게들은 오랜 세월동안 유지하며 만들어낸


지역 사회 속에서 작은 역할을 하던 연결점이었고,그들이 만들어낸 다양성과 삶이


그 동네들이 수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는데 말이다.

 

(비슷한 사례의 기사내용을 참고함ㅋ / 레포트 퓔이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