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얀 ♩
grimGRIM
2016. 2. 2. 02:22
동생네 놀러갔는데,
엄청 예쁜 냥이가 연지곤지찍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를 보자마자 퍽 드러눕더니 배까기 ㅋㅋㅋ
완전 성격 온순하고, 새하얗고 핑크핑크한 얀이 만나고
나 정말 힐링했다. = : )
집 근처에 안티크코코에서 조각케잌 사들고
눈누난나 ♩
초2때 먹어봤는데, 그때 먹은건 무슨 맛인지
기억도 안나니까 안먹은걸로 치고
내 인생 거의 첨 먹어본 닭발까지 ㅋㅋㅋ
엄청 매운데 맛있게 맵다고 할까..ㅎ
다 먹었다. 대.박. ㅋ
맥주마시면서 닭발뜯으며 영화보기까지.
나이쓰. 좋았어.
게다가 정식 네일샵에서 받는 듯한 케어와 감각적인 색감의 아트까정.
근데 엄마가 준 밍크털목도리를 두고온게 함정 ㅜ
겸사겸사 또 가야겠두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