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파주나들이~!

grimGRIM 2012. 10.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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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로랫만의 주말데이트 코스는 파주로 궈궈~!

주말 12시가 넘도록 자다가 느즈막히 출발한 파주ㅋ 목적지는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었다 ㅋ

가는길에 연희동에 들러 시-원한 물김치가 일품인 연희동 칼국수를 포풍흡입하고!

언니의 붕붕이를 타고 파주로 출-바알~!

저저번주말에 다녀왔는데 그땐, 날씨가 그냥 아름다웠다. (지금은 초겨울 날씨가 되버렷지만)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헤이리도 가쟈, 주변 출판사도 둘러보쟈 이래저래 계획을 짰지만

아울렛을 둘러보다보니 생각보다 볼게많고 언니는 캐시미어 코트를 살 계획이 있어서

매장을 여기저기 둘러봐야했고, 해는 못기다리고 져버려서 말만으로 끝이 나버렸다 유.유~!

암튼, 아울렛도착하자마자 언니가 강추하는 커피집 '폴 바셋'으로 고!

거기의 라떼와 슈크림은 정말 일품이란다! 먹어봤더니

정-말 진한 라떼와 겉은 바삭바삭, 속은 아주 달콤한 슈크림의 궁합이 찰떡스러웠다 ㅋ

 

언니의 캐시미어 코트는 타임은 소재가 너-무 좋았고, 미샤는 디자인이 가장 노말해서

젤 오래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미샤로 낙찰~!! ㅋ

쇼핑을 하고나니 8시! 출출해져서 파주에서 콩비지, 청국장 유명한 가게로 갔다 (가게이름은 생각이 안남 ㄷㄷ;)

오우- 내 입맛엔 안맞았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ㅋ

그러고 홈플에 들러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은 내가 운전해보라고 운전대를 넘겨주었는데..

난 운전 자신감을 완전 상실하고 말았다 유.유

 

뒤-늦은 포스팅이지만 2주 전 날씨가 문득 그리워서 씀~!! 

-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