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6年 1月_1] 파/바 커피, 역삼 마키노차야, 삼청동 황생가 칼국수/빌리엔젤, 커피빈 치즈케잌, 고터 스벅, 합정 카페바질리코/안티크코코 케잌, 신논현 마이마이치킨

grimGRIM 2016. 2. 2. 01:27

 

 

 

 

 

 

 

 

 

 

 

이 시간의 포스팅은 첨인듯한데요..ㅋㅋ

 

 

이젠 내 블로그를 소통하는 블로그로 만들고 싶단

 

욕심스런 생각이 돋아나서 첫 문장을 대화체스럽게,

 

존댓말로 한번 써보았다.. ㅎㅎ 

 

 

하지만,

 

 

2012년 10월이었나?  3년 조금 넘게 기록을

 

남겨온 내 블로그의 처음 취지처럼

 

그냥 나의 시간과 이야기를 기록하는걸로 만족해야지.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걸 깨달은 요즘이라.. 더더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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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심먹고 파리바게뜨에서 커피마시는 날이 많은데,

 

파.바 컵이 너무 개구지고, 귀엽다.

 

마침 이번에 바꾼 내 아이폰6S의 신기능인

 

움직이는 사진 기능을 찍을 일이 좀처럼 없는지라 ㅎㅎ

 

매번 커피컵에 영혼을 실어서 사진을 찍는데 재미붙임 ㅋㅋ

 

참고로, 블로그에선 그 재미진 사진이 구현이 안된다는게 함 TO THE 정 ㅋㅋ 

 

 

 

 

 

 

 

[이래 봬도 다 다른 날 찍었다요.jpg]

 

 

 

 

 

 

 

 

 

 

 

 

 

 

 

회사 송년회 챤스로 마키노차야 식사권/을/ 받았다. 전직원

 

나는 베스트드레서 여자부문 수상해서

 

파.바 3마넌 상품권/도/ 받았다. 전직원 이십몇명 중 무려 일곱표 ♩

 

기록을 위한 기록일뿐이라며 거들먹

 

ㅋㅋㅋㅋㅋ

 

언니 방방이 타고, 강변북로 지나는데

 

창 밖 풍경이 정말 그림같다.  저 지점을 지날 때 풍경은 언제나 그림같다.

 

 

 

 

 

 

 

 

 

 

 

 

 

 

 

 

 

 

 

 

 

 

'나를 잊지말아요' 김하늘,정우성 주연의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나왔더니 하늘이 어찌저리 청명할 수가..

 

지희랑 삼청동으로 넘어가서 사골국물이 진짜 맛있는

 

황생가에서 칼국수랑 만두국 노나먹고~

 

완전 예쁜 빌리엔젤가서 크레이프 케잌이랑 아메리먹으니

 

행복이 마냥 피어난다 ♩

 

 

 

 

 

 

 

 

 

[의도치않은 깔맞춤 크루치아니.jpg]

 

 

 

 

 

 

 

 

 

 

 

 

 

 

 

 

회사 근처 맛있는 함박스테끠집 발견. 그리고

 

커피빈 치즈케잌이 정말, 완전, 엄청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기분 좋았던 날 ♩ 또

 

눈이 엄청 많이 내렸는데, 막 옥상으로 혼자 올라가던 나를 보며

 

'그래 난 아직 덜 찌들었어. 다행이야 참' 생각했던 날도 있었다. 또또

 

나는 여전히 하늘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도 감사했다.

 

 

 

 

 

 

 

 

 

 

 

 

 

 

 

 

 

 

 

 

 

일산 킨텍스에 무한도전 전시보러 부산에서 한양으로

 

비행기까지 타시옵고 상경하신 우리 쳐키님.

 

집에 갈땐 버스탑승하신다고 하여, 고터에서 퇴근하고 만났다. ㅋㅋ

 

퇴근하고 완전 너덜너덜된 상태에서 마음편하고, 오래된 친구를 만날 생각에

 

퇴근 전부터 그리 좋더라 ♩

 

무도빠랑 무리수는 그냥 무리수 아이템이었다. 근데 맛있었지만 ㅋㅋ

 

 

 

 

 

 

 

 

 

 

 

 

 

 

 

 

 

 

 

 

 

주말 어느날은 집 앞 카페에서 독서 삼매경에도 빠져보고,

 

허세돋겠지만 정말 초집중해서 반 권 남은 책 클리어해부렸다. ㅋㅋ

 

글구, 식권부자라 맘도 부자다 난. 왜냐면 밥은 소중한거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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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 공장에서 생산해낸 신규 프로그램 광고 시안.

 

이참저참 그렇게 터벅터벅, 너덜너덜 퇴근하고 먹고 마시는 치.맥은

 

진짜 꿀~*

 

언제부터 회사생활이 터벅터벅, 너덜너덜이란 표현이 '딱이다' 싶게 되었는지..

 

나도 모르god다.

 

 

 

 

 

 

 

 

[송년회 베스트드레서 수상자 양말의 위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