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wedding~♥
grimGRIM
2013. 3. 11. 10:11
2012년 3월 10일은 우리 유진탱 품절녀된 날이었다~*
웨딩촬영을 했던 곳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적어도 가는 길만큼은 편안했다.
근데 신부대기실에 앉아 있는 유진탱을 보고는 울컥- 할 뻔 했다.
모두가 싱글벙글 웃음꽃만 피우며 들어오던데,, 난 주책인 것 같아 초큼 민망하기도 했다~ㅋㅋ;
울 언니가 보낸 작지만 무거웠던ㅋ 선물도 전했고,,
(집에 갈 때고, 돌아올 때고 물 한병 조차 무겁게 느껴져
짐 자체를 거부하게 되버린 나에겐 무거운 선물이었다-ㅎ)
웨딩홀 뷔페에서 정-말 로랫만에 만난 유미랑 넷이 2시간이 넘도록
수다떨며, 어찌 그리도 많이 웃었던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의 여운이 남는군..ㅋㅋㅋ
우리 배성연 씨와, 나랑 같은 옷 입고올 뻔 했던 유나언니~ㅋㅋ
다음은 유나언니 가쟈~!ㅋ
6시 50분 KTX타러 부산역~!
안농- 부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