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용라니를 만나다-* / 남포동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4. 2. 3. 11:41

     

     

     

     

    -

     

    2014년이 되고, 구정도 금방와버고, 여느 때처럼 언니와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부산에 대부분있으니까 이번에도 집에 곧장 가질않고, 언니도 나도 친구를 만나고 가기로했다. 히-

    점심 즈음 탔던 기차라서 맥도날드서 햄버거를 사들고 이젠 식상해진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점심인 햄버거를 먹었다.

     

     

     

    11월에 선물받았던 책을 3개월이 넘도록 다 못읽어서 가는 길에 다 읽어버렸다.

    책 제목하야 '돈을 아는 여자가 아름답다' ㅋㅋ 멋진 책!

     

     

     

     

    3시 반쯤 부산역엘 도착했고 나는 정말 정말 오랫만에 보는 용란이를 만날 생각에 너무나도 들떠있었다.

    역까지 마중나온다고 했지만 어짜피 남포동으로 이동할거였기에 괜츈다고 그랬었지- 그래도 용녀의 마음만은 너무 고마웠당 ^.~

    그리고 남포동 롯데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MAC매장으로 데리고가더니 정말 생각치도않은 립스틱 선물과

    더 대박인 용라니가 손 수 떠준 워머장갑♡과 정말 앙증 그 자체인 털모자 미니어쳐 브로치♡ 그리고 진짜 실용적인 수세미♡ 까지 

    핸드메이드 뜨개질 3종 세트를 받았다. 수세미하나는 엄마 드렸는데,

    예전에 니가 만들어줬었던 케잌, 빵 다 기억하시면서 손재주 대단하다고 포풍용녀 칭찬을 하셨드랬지 ^.^

     

     

     

     

     

    몇 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용라니와의 이야기가 너무 즐거웠고,

    오랫만에 남포동에 오는 나를 배려해서 무조건 내 걷고싶은대로 다녀준 용녀 스릉흔드-

    몇 년이란 시간은 무색했지만 용녀에게 초 얼짱 조카가 둘이나 생겼고, 필라테스 강사라는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있었지용-

    멋져부려- 고맙고, 고맙고, 고맙당-*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_광장시장 나들이  (0) 2014.03.03
    내 맘을 움직인 글들-*  (0) 2014.02.04
    선물포장-*  (0) 2014.01.16
    .  (0) 2014.01.16
    .  (0) 2014.01.14

    댓글

GRIDA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