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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어느날_서울나들이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4. 10. 26. 21:53
마이쁘렌이 중요한 시험일정으로 생의 첫 상경을 하게되었다. ^ ~ ^
아침 댓바람부터 서울역부터 시험치는 곳 까지 동행을 하게되었고,
시험 후에는 간단히 서울 나들이 고고!
서울역 -> 양재 -> 명동 -> 삼청동 -> 서울역 코스로 나름 짜봤는데ㅋㅋ
우린 사람많은거 딱 싫어하는데 명동은 왜 넣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ㅎㅎㅎ
명동가면 곧잘 가고는 했었던 바치오바치에서 피자랑 파스타 잘 먹었슴당-*
명동에서 식샤하고, 삼청동가려고 다시 서울역와서 마을버스타러 고고씽!
가는 길 서울역 앞에서 느낌 사진 한방! 찰칵 ㅋㅋ
마을버스타고 삼청동도착! 우리가 가려는 커피숍 가는 길목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지나가야하는데 마치 대형가습기를 보는 것 같은 조형물이 보여서
막 뛰어가서 사진찍고 놀았다.ㅋ 그 속에 있으니 전신에 미스트가 뿌려지는 것 같았다.ㅎ
마이쁘렌은 왜 진작에 여길 안델꼬왔냐고 그랬다.
나도 둬뒈췌 왜 명동을 넣었는지 모르겠슘 ㅎ.,ㅎ
내가 생각한 그 카페에 도착!
정말 고즈넉하고, 하늘을 보면 달 외에는 보이지않는 멋진 한옥카페~
마이쁘렌도 이 곳을 좋아해줘서 역시 쁘렌이라고 생각했다지~ :)
그리고 기차 시간이 다 되서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데
지나가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완-전 멋진 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느낌사진 한 방 더 찍고, 다시 서울역으로 궈궈!
다음에 오면 더 길~게 더 좋은데로 고고 하쟈꾸나 ^ ~ ^
조금 늦은 포스팅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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