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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 셀프 페인팅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7. 5. 23. 01:16
가벼운 마음으로 이직했던 회사에서는..
나를 편히 두지않았지 ㅎㅎ
강남으로 사무실 이전을 하며,
인테리어 조언을 구하신 대표님~
그 뒤로 셀프 페인팅 경험이 있었던 회사 동생이 소개해준
친환경 페인트로 직접 페인트를 구입하러갔다.
기본 화이트 컬러를 제외하고는 모든 색상에 선택한 컬러칩 색상으로
기계 조색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판매가 되어서 교환, 환불이 불가하다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페인트 구입 완료!
조색 기다리며,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모금~ 굳굳
기존 인테리어에서 주어진 인력을 감안해서
큰 공수없이 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입구의 애매한 색상의 벽들에 그레이 페인트를 칠했다.
쓱싹쓱싹!
음.. 차분하고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이 꽤나 맘에 들었고,
페인트 칠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으....나..
다음날 온몸이 근육통으로 욱씬욱씬 ㅠ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씸히 페인트칠을 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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