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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십사년, 팔월. 우리집에 새로온 꽃-*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4. 8. 28. 16:18
흰 색 카네이션과 푸른색의 용담이란 터프한 이름을 가진 꽃-*
언니가 점심시간에 남대문엘 가서 사왔다는 꽃인데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이 참 예쁘다.
근데..,..
근데..,..
꽃 밑에서 작은 애벌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지만 금방 치워버리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씽크대 앞에 서는 순간 발 밑에 뭐가 밟혀서 요리하다 떨어진 양파인 줄 알았는데
발 밑을 보고 기절할 뻔.. ㅎㄷㄷ
새끼손까락만한 연두색 애벌레가 기절해있었다.. ㅠ
혹시 지나가다 이 글을 본 분들을 위해 혐오감이 들수도 있기에 사진은 생략하는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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