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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하드를 외장하드로 간단히 교체하는 법-*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4. 8. 18. 14:29
2008년 1월 즈음 구입했던 삼성노트북 '쌘쓰'ㅋ
몇 달 전부터 바이러스를 먹었는지 인터넷창이 10개가 넘게 한꺼번에 뜨고,
부팅부터 사용할 때도 속도가 넘 느려서 이젠 다른 노트북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있던 때!
오랫만에 복고느낌나는 포토샵 CS3 버전이 깔려있는 노트북을 켰다..
한 30분쯤 지났을까.. 카페서 작업하는데 갑자기 나혼자만 깜짝 놀랄만큼의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나혼자만 맡을 수 있는만큼의 타는 냄새가 났다. ;;
뭐 하던 작업은 30분동안 얼마나 많이 했을까.. 금방 다시 할 수 있으니 그나마 괜찮았는데
노트북이 갑자기 운명을 달리한 것 같아서..
사실 새노트북 구입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당~혹!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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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절했던 삼성서비스센터 이대점으로 미리 예약해두고 고고!
역시나 유관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손상이라 손상부분을 찾을 수 없다는 엔지니어의 말쑴..
그래서 보드를 다 갈면 20만원대 비용이 드는데 새 노트북 구입을 추천하심..
이도 예상했던 바라 별로 놀라진않았고.. 하드를 외장하드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더니
케이스만 있으면 손쉽게 바꿀 수 있다하여 따로 케이스 구입해서 교체하기로 했다~
물론 하드를 안전하게 빼주신게 큰~~ 역할을 하심.. 난 못함; 데이터 지워질까봐.. 무셔~
1. 하드를 외장하드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구입한다.
(난 11번가에서 이래저래 쿠폰써서 18,000원대의 ipTIME 제품을 13,000원대로 구입성공 ㅋ)
2. 노트북의 하드와 외장하드 합체작업!
이가 맞는 부분을(표현의 한계, 전문용어 몰라서ㅋㅋ;) 잘 찾아서 잘 꽂으면 끝~~!
3. 일체시킨 것을 케이스에 넣어준다.
4. 케이스 앞 면에 있는 구멍을 나사로 조여서 고정한다.
4. 동봉된 스티커로 막아준다. 깔~끔하게~
끝~~!!
컴퓨터를 매일 사용은 하지만 사양이며, 안에 부속품이며 잘 몰랐기에
처음부터 용산에 맡길 생각이었다. 비용은 5만원정도 예상하며~;
근데 13,000원대의 비용으로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내가 조립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삼성디지털센터 엔지니어분과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했다~
다른 분들도 어려워하지말고~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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