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BUTCHER'S C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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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 압구정에서 옷 맞추고서 밥먹으러 이태원 butcher's cut으로 고고!

유명한 집이라며 줄길면 어떡하나 고민했었는데, 우리는 20분정도 대기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ㅋ

 

 

식전 빵으로 나온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먹으면서

가게 이름의 유래에 대해 물어봤다. 부처스컷은 무슨 뜻인고?ㅎ

푸줏간 주인들이 먹는 가장 맛있는 고기부위를 말한다더군~ㅋㅋ

그만큼 스테이크가 메인인 집이었지만 우린 배가 그렇게 고프지않은관계로

이 집에서 또 유명하다는 '콥 샐러드'를 먹었다.

 

 

달걀, 치즈, 아보카도, 베이컨, 올리브 등등등 엄청 푸짐하고 신선한 느낌의

재료들이 듬-뿍 올라가있는 콥샐러드는 진심 너무 맛있었다.ㅋㅋ

포만감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건강이 좋아지는 그런 느킴~?이 좋았다. ㅋ 

 

 

그리고 먹은 '치즈 스피니치'였지 아마?

시금치로 만든 그라탕느낌의 내 입맛에 뙇 맞는 음식이었다.

고기도 아닌 시금치가 저리도 맛있는 음식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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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 맛있었기에 음식보단 다른 것들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 내가 음식사진을 블로그에 많이 올리는걸보니

그 가치관이 초큼 바뀐건아닌가 시프당~ㅋ

맛있는거, 건강한 음식먹을 때가 젤 좋다 요즘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