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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낸 택배를 열어서 내용물을 다 꺼내고 박스 바닥을 봤는데, 뭔가 익숙한 이미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건 바로 내가 매 달 작업해서 내보내는 회사 홍보 이미지-ㅋㅋㅋ
나는 엄마가 알고 깔아넣었나 싶었는데, 전-혀 모르고있었다. 이런 일이 있다니 신기했다 ㅋㅋ
그리고 난 내가 하는 일에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버려서 그저 지루하고, 단순 노동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니가 이런 일 하고 있었냐며- 띄워주고 막 그런다. ㅋㅋ
그제서야.. '아- 내가 하는 일이 남이 보기엔 신기한 일이기도 하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맘먹었다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