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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상수-굼스테이크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4. 7. 10. 11:47
회사에서 두달가량 같이 일했고, 대략 1년 반이 넘도록 연락하며 지내는 동생과
햇살따가운 여름날~ 오랫만에 만나서
합정 뒷길 어느카페에서 맥주부터 벌컥, 벌컥 ㅋㅋ
'가끔 힘든 일도, 지치는 일도 생기지만 결국엔 행복할거야'
카페에서 수다 좀 떨다가 근처 뜨거웠던 한강도 가고.. ㅋ.,ㅋ
한강서 지칠대로 지친터라 밥먹으로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다는 상수 굼스테이크로 궈궈-*
굼스테이크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13-2 2층
영업시간 11:30~21:30 / (브레이크 타임) 3:00~5:00
지도앱 켜놓고 주변을 세,네번은 빙빙 돈 것 같다. 결국 못찾아서 전화해보곤 허무함에 빠짐..ㅋㅋ
아카데미아란 건물이 보이면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위치! ㅋㅋ
계단따라 서있는 사람들보고 당황하지않고, 2층으로 올라가 입구에 이름을 남겨놓고 다시 줄서기~!
온다..다가온다.. 우리 차례가 ..다가온다. 일요일 저녁기준으로 대략 30분 대기ㅠ
스테이크 비빔밥-8,000
데리야끼 소스 스테이크 볶음밥-8,000
꼬기가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8,000원이란 착한 가격이라 더 매력적이었던..
스테이크 비빔밥은 고추장으로 비벼먹는 음식이었공, 데리야끼는 소스넣어서 비벼먹는 음식!
난 개인적으로 데리야끼 소스 스테이크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다음엔 스테이크를 먹어볼테당. 다른 테이블에 스테이크 먹는 사람들 보니까
잘 달구어진 팬에 담긴 고기에서나는 연기, 향,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스테이크치곤 저렴한 가격도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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