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160226] 빨강 스마일 공, 가로수길 아르코 오렌지라떼, 이거슨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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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회사라는 공간에서 맞이하는 아침.
감정이 들쑥날쑥거리던 찰나.
친구가 선물해준 빨강 스마일 공이
분노조절에 아주 커다란 역할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국장님, 새로오신 분과 신사 가로수길에서
점심시간에 먹었던 맛있는 소바와 난생 첨 먹어보는
아르코의 '오렌지 라떼'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되어
감사합니다. 맛있는 커피 한잔에 나머지 하루도
정말 행복감 충만했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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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감사일기의 배경은 백퍼 회사로구나.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