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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길에 만난, 남의 고양이 또 찍었다. 길냥이 아닌, 주인있는 심쿵유발 냥이~ 맨날 빈 가게에 혼자 남아, 창 밖 어딘가를 응시한다. 눈,코,입,귀,발,꼬리,털 다~ 예쁘다..
어느 귀가 길, 예쁜 자태에 사로 잡혀서 사진을 찍는데 앞모습, 옆모습 어찌 그리 매력적이고 어찌나 도도한지.. 10분이 넘도록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는데 도망가지도 않는 도도한 냥이~ 마을버스 전조등의 쨍한 빛, 붉은 빛 모두 조명처럼 비춰졌다~ 2019년 그리다가 기억하는 최고의 냥이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