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맛있게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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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도토리친구 ~바빴던 3일의 일정*[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22. 15:11
- 연차를 하루 썼기에 서울 가기 전~! 월요일에는 우디 배곤탱이 있는 마산으로 출동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엄마가 차려주시는 진수성찬으로 배를 채우고, 배곤보러 김해터미널까지 아빠가 델다줘서 나는 시간 꽉- 채워서 출발을 했다. ㅎㅎㅎ 김해서 마산까지는 30분밖에 걸리질않는다 ^^ 터미널에가서 좀 기다리니 배곤탱 기사님께서 오셨다.ㅋ 우리 둘다 아침밥을 든든히 먹어서 배는 부른데, 우리는 2시간 남짓밖에 볼 수가 없었기에 배곤이 강추하는 사골도토리수제비를 무조건 먹으러 가야만했다. (난 그랬다 ㅋㅋ) 왜냐- 2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서 묭언뉘 어머니의 정성가득 월남쌈 저녁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다~ㅎ (저녁초대도 난 꼭 가야만했다 ㅋㅋ) 이젠 능숙하게 운전도 잘하고, 주차도 잘하는 배곤탱이 인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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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_파리바게트 델리, 봉추찜닭~*[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14. 14:13
'파리바게트 델리' 이촌점 교회예배끝나고, 출출하게 허기진 배를 달래러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지지난주까지는 공사 중이던 파리바게트 2층 델리 매장으로 고고! (우리가 앉은 테이블위 천장에 있는 거울~ 내 정수리를 보게되어 색다른 느킴-ㅋ) 깔끔한 메뉴판과 맛보라고 주신 식전 빵~ㅋ 이촌동 파리바게트는 1층은 기존 베이커리처럼~ 2층은 스프, 샐러드, 샌드위치, 그라탕같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델리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2층도 1층과 마찬가지로 계산대에서 선결제를 하고나면 식사를 가져다주신 식으로 운영되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기존 파리바게트보다 훤-씬 세련되고, 난방이 잘 되어 따뜻하고~ㅋ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간단하게 먹고, 카페라떼도 그 자리에서~ 모두 해결~ㅋ 해피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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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힘내라단팥죽, 조폭떡볶이~*[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14. 13:25
퇴근길 급 언니랑 만나서 정말 오랫만에 어릴적 초등학생 시절 먹던 떡볶이 맛이 그대로 담긴 '조폭떡볶이'를 후다닥 먹고는, 오는 길에 상수, 합정동 길목에 여기저리 단팥죽, 빙수집이 많이 생긴걸 봤다. 왜 이리도 많이 생겼을까? 얘기나누다가 이촌동 동빙고가 인기있는 이유는 뭘까에서부터 압구정 현대백화점의 밀탑이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아티제의 팥빙수도 엄청 맛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삼청동의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단팥죽은 맛있지만 그 곳의 만행에 빈정이 너무 상한다는 이야기~ 그치만 투썸의 티라미수 빙수가 짱이었다는 내 이야기까지..ㅋㅋ 팥빙수에서 시작해서 티라미수 빙수로 얘기가 끝나는듯 하더니 상수역에서 합정역 오는 길목에 단팥죽 파는 집 봤냐는 이야기로 이어지더니 "한번 먹어보자!"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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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_스쿨푸드 & 코코브루니~ㅋ[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11. 10:52
'스쿨푸드' 신사점 신사동 스쿨푸드는 거의 4년만인거 같다.ㅎㅎㅎ 없어졌다가 다시 다른 건물에 생긴 것 같던데, 인테리어 깔끔하고 메뉴는 여전히 좋았다~ㅎ 그치만 주차비 지원이 안되서 수진이의 빠방은 유료 주차장으로~ (평일 기준: 30분=2000원? 3000원? (기억이;;) / 그 이후 10분 당 1000원 추가) 밥 다 먹고 나오니 거의 메뉴 1개 정도 먹은 금액이 주차비로 나와서 좀 아까웠다; 주차비는 나중 일이었고, 우린 포풍흡입을~ㅎ '매운 까르보나라 떡볶이', '스페셜마리2', '선비국수'(선비가 맞겠지?;ㅎ)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금도 생각이 날 지경~ㅎ 그리고 받은 생일 선물~ 감사해~♡ 포풍식사하고서 커피 마시러 갈 곳을 물색 중인데, 사실 신사동은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카페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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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매드포갈릭 ~2012년 끝자락의 만찬*[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9. 14:16
- 회사 여자 동료들;ㅋ 셋이서 예-전에 받은 회식비로 매드포갈릭으로 궈궈! 2012년 12월 마지막주였으니 작년이다; ㅋ 연말스럽게 예약은 더이상 못받는다그래서 회사에서 길만건너면 매드포갈릭 압구정점이 있었기에 퇴근하자마자 혜원이랑 달려갔다.ㅋ 운좋게 자리를 잡았고 대략 2시간동안 포풍 식사를 했다~ㅋ 와인 2잔 또는 에이드 2잔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시켰다. 파릇파릇 신선한 샐러드와~ 갈릭이 바삭바삭 맛있게 토핑되어있는 피자와~ 통마늘과 통감자, 버섯, 그리고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있는 스테끠~ㅋ 마지막 메뉴는 볶음밥이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나 뭔가 허전했는데 엄청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준 그런 존재로~ㅋ 대략 2시간 뒤 접시는 저렇게~ㅋㅋ 매드포갈릭은 24살 때! 지금으로부터 4년 전에 가보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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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BUTCHER'S CUT ~*[맛집]맛있게 그리다. 2013. 1. 2. 13:52
- 울 언니 압구정에서 옷 맞추고서 밥먹으러 이태원 butcher's cut으로 고고! 유명한 집이라며 줄길면 어떡하나 고민했었는데, 우리는 20분정도 대기하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ㅋ 식전 빵으로 나온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먹으면서 가게 이름의 유래에 대해 물어봤다. 부처스컷은 무슨 뜻인고?ㅎ 푸줏간 주인들이 먹는 가장 맛있는 고기부위를 말한다더군~ㅋㅋ 그만큼 스테이크가 메인인 집이었지만 우린 배가 그렇게 고프지않은관계로 이 집에서 또 유명하다는 '콥 샐러드'를 먹었다. 달걀, 치즈, 아보카도, 베이컨, 올리브 등등등 엄청 푸짐하고 신선한 느낌의 재료들이 듬-뿍 올라가있는 콥샐러드는 진심 너무 맛있었다.ㅋㅋ 포만감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건강이 좋아지는 그런 느킴~?이 좋았다. ㅋ 그리고 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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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TACO' & 'CHANS BROS'[맛집]맛있게 그리다. 2012. 12. 26. 15:11
- 이태원 'CHANS BROS' 카페!ㅋ 가끔 이태원의 'TACO'가 먹고싶을 때가 있다. 그 날이 그날!ㅋ 작년 어느날 자그마한 타코집이 근처에 1,2층으로 확장이전을 했다. 가격도 조금 오른 것 같고 대신 양은 조금 많아진 것 같다. (기분인걸까~?ㅋ) 역시나 맛있게 치킨타코와 포테이토(튀긴 생감자에 치즈와 매콤한 소스가 함께나오는~ㅋ)를 먹었다. 그러곤 너무 추운 관계로 근처의 'CHANS BROS' 카페 고고! 사실 여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변을 방황했는데 방황하다 산 민트맛 컵케잌을 사들고 다시 'CHANS BROS'카페로 갔다능~ㅋ 근데 안은 조용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라떼 맛도 진하고 달콤해 정말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고 다 좋았다. 통유리 바깥으로 큰 길건너 뭔가 삭막한 담 뒤로 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