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맛있게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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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내가 떡볶이다![맛집]맛있게 그리다. 2019. 7. 14. 01:02
대학원 라잎흐 5월 7일에 도장받았던 논문 가제본을 들고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교수님들께 논문 가제본을 1차 심사 전에 전달드려야 했다. 교수님의 수업 시간에 맞춰, 이틀만에 다시 찾은 학교! 그리고 오랫만에 찾은 '내가 떡볶이다!' 학교끝난 늦은 시각, 항상 맛있게 먹었던 내가 떡볶이에서 흩뿌려진 깻잎이 매력인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 순대라는 한결같은 메뉴를 시켰다. 대학원의 모든 과정이 끝난 지금, 이젠 정말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실화냐, 너무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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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5 닭갈비[맛집]맛있게 그리다. 2019. 3. 31. 00:00
얼마만에 가 본 춘천이었지? 회사 막내의 졸업식에 마케팅팀이 참여한다는 대외적인 이유와, 봄이 멀찍감치 보이는 그 시점에서 나들이를 떠나자는 궁극적인 이유로 마케팅팀은 경춘선을 타고 춘천으로 향했다. 막내 졸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현수막을 챙겨들고, 학사모도 얻어쓴 채 단체사진을 찍고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그곳으로 향한다. - 춘천 나와바리 분들의 맛집추천을 받아 가게 된 1.5 닭갈비 지글지글이글이글 신선한 재료와, 엄청나게 푸짐한 양! 외관을 보면, 누가봐도 전형적인 맛집의 포스를 풍긴다. '1.5 닭갈비'만의 맛의 비법이 존재한다. 닭갈비를 다 먹고, 밥을 먹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순리인 것 처럼~ 깔끔하게 다 먹고 나면 느껴진다. 맛의 진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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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 파미에스테이션] 와라쿠샤샤 ‘스키야키’[맛집]맛있게 그리다. 2019. 2. 24. 17:33
지희 생일이라, 2019년 새해가 되고 첫만남을 가진 LLR~:) 다들 만나기 적당한 장소인 고터. 그 날 메뉴로 스키야키 당첨! 일본스럽게, 각자 먹을 수 있도록 인덕션도 각자 하나씩! 각종 채소가 가득들어있는 냄비에 소고기를 담궈두고 냄비가 보글보글 끓으면, 그릇에 도쿠리의 소스를 붓고, 날계란을 톡 까서 넣은 다음 휘휘 젓고, 익은 고기를 퐁당 찍어먹는다. 맛을 음미하다 정신차려보면, 비워진 냄비를 발견! 도쿠리의 남은 소스를 냄비에 적당히 붓고, 삶아진 우동면을 넣고 데워 후루룩 먹는다. 적당한 배부름과, 뭔가 디톡스된 듯한 건강해진 느낌으로 가게를 나와서, 카페인 가득한 커피와 케잌을 한 조각하며, 건강해진 느낌 전의 처음 상태로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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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진한 파스타가 특별한 ‘빠레뜨 한남’[맛집]맛있게 그리다. 2018. 12. 28. 08:23
맛집이란 것을 가장 정확히 인증해주는, 설겆이 샷 ‘ㅡ’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