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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치맥은 ‘계열사’[맛집]맛있게 그리다. 2019. 8. 6. 19:45
문득문득 생각나는 계열사는 날씨가 아주 좋은 날 특히 떠오른다.
경복궁에서부터 걷다가 작은 언덕을 오르면 이내 등장한다.
닭 한마리와 맥주 500cc 1잔씩 마시면, 배가 아주 빵빵하게 불러오는데 올라왔던 길과 달리,
내려갈 때는 큰 도로옆 인도를 따라 걸으면 청와대 앞을 지나서 삼청동으로 향할 수 있다.
그러면 삼청동 거리 끝자락에 테라스가 있는 커피빈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우리의 루틴한 코스이다.
이 날은 너무 많이 피곤해서, 2만보 가량의 걸음이 너무나도 버거웠던 금요일이었지만
날씨가 조금만 더 시원해지면 어김없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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