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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갈 땐 '존재감 갑' 내 짐꾼, 보관할 땐 '존재감 을' 초슬림 접이식 카트[쇼핑]센스를 그리다. 2020. 12. 8. 15:37
지난 4월 이후 전혀- 관심가지지 못한 내 블로그..(4월 이후 멈춰있는 내 시간들 ㅎㅎ)
하지만 버린건 절-대 아니었단다.
회사다니면서 마스크도 만들어 팔고, 집 수리하여 이사도 하고, 브랜드 디자인이랍시고 3개월 가량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끊임없이 이어진 일들로 참 바빴던 것 같은데, 그동안의 일들도 포스팅으로 곧 남겨야지!
노랑 단풍으로 물든 낙엽이 비내리듯 떨어지던 지난 10월에 내 칭구가 부산에서 뱅기타고 날아와,
우리집에 놀러와서는 집들이 선물은 내가 필요한걸 해주고 싶다고 했다.
같이 롯데마트서 장을 한가득 보고서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힘겨웠던 차
젊은 부부가 쇼핑카트에 물건을 한가득 싣고 슬렁슬렁 걸어가던 모습이 참 부러웠었는데,
포풍 검색하여 칭구가 결제해주곤, 지금도 쓸 때마다 '삶의 질이 아-주 향상되었어..' 혼자 생각하면서
진심 잘 쓰고 있는 '담다 접이식 쇼핑카트' (내돈내산임 > 정확히는 칭구돈칭구산ㅎㅎ)
색상 배색 옵션은 엄-청 많았는데, 난 현대백화점 배색(그린+핑크라벤더)으로 선택 ㅋㅋ
용량도 커서, 많이 담기고 무게도 부담없을 정도로 가벼운 편이다.
바퀴도 튼튼해서, 타일의 굴곡진 부분, 문 틀을 지날 때, 커버를 돌 때 등
물건을 많이 담고 약간 충격을 가할 때도 많이 있었는데
아주 말짱하다. ㅋ
그리고 택배기사님들 고생하는게 체감되는 요즘!
물 배달 시키긴 왠지 죄송해서, 집 앞 대형마트에서 물은 내가 사서 먹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거도
요 '담다 접이식 쇼핑카드' 덕분인듯하다. (진심)
카트를 펼치면, 존재감이 어마무시하지만
접었을 땐 거의없는 이 존재감!
공간 차지가 거의없는 슬림한 가방 형태가 된다.
매번 쓸 때 마다 진짜 잘 만들었다.
색도 예뻐서 끌고 지나갈 때 마다, 내가 대게 센스있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잠시 우월해지기도 한다. (물론 나!만! 아는 우월감ㅎㅎ)
그리고 수입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구축해보고자
쿠팡파트너스가 되고자 마음먹고는 올리는 첫 아이템인데,
아래 링크를 통해 제품 한번 구경 부탁드립니다~ ^-^(꾸벅)
추후 쿠팡파트너스 진행이 정말 수입이 되는지, 어떤지
그것에 대해 공유하는 포스팅을 쓸 수 있길 희망하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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