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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당진_유진탱에게롱-*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3. 5. 20. 09:56

     

    10년 전엔 아무도 몰랐지- 내가 서울에 살고, 니가 당진에 살게될거란걸

    그리고 니가 결혼을 하고 베이비를 갖게 될거란 것 역시~^^*

    유진탱 덕분에 당진이란 곳을 처음 가봤다. 시골일것만 같았는데 니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 대단지로?

    아주 살기좋게 되어있었다. ^+++++++^  무엇보다 공기는 어찌그리 좋은지~.~

    암튼,

    나는 유진탱에게 줄 태교 책과 그래도 허전한 맘에 크리스피 도넛을 바리바리 사들고 갔더니

    유진탱은 남편님께도 선보이지 않았다던 요리솜씨를 난테 젤 처음 보여주었다~♥

    "유진아- 니가 해준 샐러드랑 크림파스타 또 먹고싶당- 배고픈 오전이다 ^.^"

    5년 뒤엔 나도, 니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있겠지?

    5년 뒤까지 안가도, 몇 개월만 지나도 유진탱에겐 없던 베이비가 탄생할테니-ㅋ

     

    지난 주말 교회 예배를 듣고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꼈던 그 것!

    현재는 선물이라는 것~!

    영원할 것만 같은 젊음이고, 삶이지만 젊음도 지나갈테고 삶도 유한하다는 걸 매 순간 깨닫는 내가 되기를..

    내게 주어진 것들에 깊게 감사하고, 마음을 조금만 달리먹으면 지금 당장 나도 어마어마하게 행복할 수 있다는걸 깨닫기를..

    지명언니 말처럼 내가 지금 행복하지않을 이유가 없다는 걸 내 스스로 깨닫고,

    매 순간 행복을 충분히 누리고, 감사해하기를-  묭언니-♥

    행복도, 불행도 내 마음먹기에 따라서 결정된다는걸 항상 인지하고 사는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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