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감성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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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팔다'에서 '팔리다'로_미즈노 마나부[문화생활]감성을 그리다./종이책 2019. 3. 20. 00:31
'다움'은 '안'에 있다다움'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유행하는 무엇이나 빌려온 아름다움으로 곱게 단장하여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물론 그것은 기업이나 상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나 상품의 '다움'은 그 기업과 상품 자신 안에 있습니다. 2019년은 내 인생에서 역대급으로 독서를 많이 하자는 다짐을 마음 한켠에 했었다.그러던 중, 브랜딩에 대한 책을 읽고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제목은 '팔다'에서 '팔리다'로..능동에서 수동태로 문장의 태가 전환되고, 판매자에서 고객으로 관점이 이동된 듯한,제목은 책 내용을 고스란히 말해주는 것 같다. 일본의 다양한 산업에서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미즈노 마나부가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브랜딩 디자인'이란 주제로 여러차례 진행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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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츠타야, 그 수수께끼[문화생활]감성을 그리다./종이책 2019. 2. 24. 17:11
01. 왜 하필 가전점이었을까?지금 같은 시대야말로 실제 매장이 갖는 의미를 적극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어떻게 실제 매장만의 매력을 만들고 표현해나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이제는 인터넷과 실제 매장의 최상의 융합, 더 나아가 상승효과 같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 때이다. (23p) 일부러 가게를 찾는다는 건 그 장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경험과 설렘 그리고 즐거움을 느끼기 위함이다. 고객들 또한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애플스토어가 그만큼 인기 있는 것은 ‘상품’의 힘 때문이 아니라, 애플스토어의 세계관을 경험하고 설렘을 느끼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활’을 변화시켜줄 애플을 신뢰하고, 기대하고, 꿈꾸며 애플스토어를 찾는다. (25p) CCC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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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올림픽공원] 싸이콘서트 - 올나잇스탠드2018 (밤샘각)[문화생활]감성을 그리다. 2018. 12. 25. 05:30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싸이콜썰에 오게될 줄 꿈에도 몰랐네..(ㅋㅋ) 열과성을 다해, 공연내내 힘껏 뛰어놀던 2017년 싸이 부산콘서트를 겪은 뒤, 2018년 싸이 서울콘서트에서는 무릎바운스를 적절히 활용하는 날 보니, 역시 사람은 학습의 동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ㅋㅋ) 매 공연 마지막 공연인 것 처럼, 진심을 다해 공연하고, 감사함의 진심이 너무나도 느껴진다. 본인과 스태프 400명에게 직업을 줘서 감사하단 말은 어제는 특히나 볼멘소리 가득했던, 현재 나의 직장에도 감사함을 돌이켜보게된 순간이었네. 그리고 20년차 능수능란한 가수이기에 요령껏 할 순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이는 매 순간 절실하게 한다는 말에 너무나도 갬동~* (막 공연보고, 귀가하기위해 첫 지하철을 기다리며,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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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디앤디파트먼트-서울’ 워크숍 with나가오카 겐메이[문화생활]감성을 그리다. 2018. 12. 1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