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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기 스냅스 포토북 후기-*[해외여행]세계 지도를 그리다. 2014. 10. 10. 13:50
스물셋에 떠난 평생 간직될
'유럽배낭여행'
2007년 1월부터 2월에 언니와 떠났던 유럽여행~*
여행다녀온 이후로 외장하드에 들어있던 사진을 가끔 들춰보기만 했었는데
그로부터 7년 반이 지난 2014년 가을..
내 마음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동안 다녀왔던 여행사진들을
책으로 엮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ㅋ
정말 다짐을 해야될법도 하는게 몇천장의 사진들을 셀렉하는것부터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일이었으니..ㅎㅎ
그렇게 대략 1달동안 스냅스홈페이지에서 장바구니 > 편집하기 버튼을 수도없이 눌러서
완성된 나의 포토북!ㅋ
편집하는데는 꽤 긴 시간과 공이 필요하지만 출력은 하루만에 되네영;ㅋㅋ
10월 6일 월요일 저녁에 주문/결제를 완료하고, 목요일 공휴일을 지나 금욜 오전에 받았다. 회사롱 ㅋ
커~다란 박스에 담긴 8X8 size의 내 포토북!
스냅스 홈페이지에서 만들었던 표지 디자인과
실제로 받았던 책의 표지~! 똑같네 ^^
한페이지, 한페이지 스냅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레이아웃을 일일이 선택해서 사진넣는 작업을 거친 후
받아본 포토북이라 익숙하면서도 조금 지루했다.ㅋㅋㅋ 가끔 펼쳐봐야징 ㅋㅋ
그리고 2007년 내가 쓰던 카메라 'cannon a620' 모델의 해상도로 인해
사진이 선명한 맛은 없었지만.. 또 그 나름으로 멋이 있어서 좋았다.
서점에서 팔고있는 진짜 책느낌의 마이포토북~*
처음에 하드커버로 설정했더니 61페이지.. 대략 30장으로밖엔 구성이 안되서
소프트커버로 바꾸었더니 대략 150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어서 소프트커버로 바꿔서 작업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페이지가 부족해서 유럽여행1권, 2권으로 나누어서 작업하기로 결정하곤
우선 1권을 책으로 만들었다. ㅋ
2권은 여기 블로그에 후기를 쓰고 받을 50%머니백으로 최대 5,000원을 쿠폰으로 준다고해서
그거받으면 2권을 구성해서 주문할까 생각중이다.ㅋ
이건 로마 '바티칸시티'의 풍경..
아련 아련 돋는당.
글구 마지막장에는 Edited by ** 을 남길 수가 있다.
꼭 내가 편집장이 된 듯한 느낌으로다가..ㅋㅋ
주문할 때 갤러리에 포토북을 공개하면 평생 재주문이 가능하고,
미공개로 주문하면 30일까지만 재주문이 가능하다고한다.
레이아웃구성하고, 사진 넣는 일이 보통일은 아니었지만
난 내 포토북을 공개하고싶지않아서 그냥 미공개로 주문했다.
그리고 페이지가 많아서 금액도 꽤 비쌌기에 그냥 같이 보는걸로 만족하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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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에는 수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사실 파일로만 존재하는 사진들은..
앨범을 통해 어린시절 사진을 볼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취미처럼 그동안 다녔던 여행, 젊은 나의 지금 모습들을
포토북으로 하나씩,, 남겨보려고한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이라도 생기면 보여줘도 재밌을 것같당.ㅋ
나만의 첫 포토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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