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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자유여행기 스냅스 포토북 후기-*[해외여행]세계 지도를 그리다. 2014. 11. 12. 15:22
지난번 유럽 배낭여행기 포토북 이후로
이번에는 캄보디아 자유여행기 포토북을 만들어보았다.
젤 처음 만들었던 유럽 배낭여행기 포토북은 나는 물론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했었기에
이번에도 고민하지않고 위메프에서 2만원 이용권을 1만원가량에
팔고있을 때 2장을 구입해뒀었다.
그러곤 열심히 만들어서 지난 10월에 주문했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 같기도하고, 이미지가 깨져보이기도하고..
이래저래 내 기대치에 부응되지못해 정말 속상했었다.
그러곤 전화상담을 했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반품방법부터~ 중간중간 어떻게 하면 되는지 같이 생각해주시고,
정말 마음에 안들면 환불도 가능하다그러고
처음 맡았던 상담원분이 내 손에 포토북이 다시 들어올 때까지
4-5통정도의 전화로 꾸준히 책임지고, 소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ㅋㅋ
그렇게 다시 내게 돌아온 포토북-*
젤 처음만들었던 유럽여행 레이아웃으로 만들되 표지 컬러변경만 해보았다.
왜냐하면 계속 여행북을 만들예정이라 통일감을 위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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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해자 앞에서 찍은 완전 멋진 풍경을 메인으로 넣고!
포토샵에서 직접그린 캄보디아 지도도 넣고~ㅋ
사진 수별로 마련된 다양한 레이아웃을 입맛대로 고르고~
참고로 난 사진이 큼직하게 들어가는게 좋아서 7-8장 내외의 사진이 들어가는 레이아웃 선택!
그리고 젤 처음 만들땐 몰랐는데 사진 틀 사이즈 변경이 가능하므로~
내가 찍은 사진 비율 그대로 넣을 수 있다는 저엄~ 기억해두세용-*
사원들 중 지금생각해보아도 가장 으스스하면서도 신비로웠던 그 곳!
앙코르 '따프롬'
이 곳은 2003년 개봉했던 안젤리나졸리 주연의 '툼레이더2'의 촬영장소라고한다.
아직 그 영화를 못봐서 어떻게 나오는지 무지무지 궁금하다.ㅋ
암튼 여기는 모든 돌로 만들어진 건축물들이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로인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 같은 풍경인 것 같기도 하다. 백과사전 인용 ㅋㅋㅋ
그리고 아시아 최대의 호수 '톤레삽'
여기선 호수에 위태롭게 떠있는 집들도 안타까웠는데
1달러를 외치며 작은배를 빠르게 노저어 우리에게 다가왔던 갓난아기를 안은 아줌마때문에
배곤탱과 나는 눙물을 훔쳤다는 이야기가...ㅎㅎ
정말정말 가난한 나라인데도 여기 사람들은 뭔가 순수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특히 우리의 툭툭이 기사 '하'는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
톤레삽 호수 입장할 때 우리에게 돈 더 받으려던 입장권파는 사람에게 호통쳐서
돈을 다시 돌려줬던 일은 아직까지도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우리사랑 'FCC' 부띠끄 호텔에서 보냈던 시간도 포토북에 예쁘게 담겼다.
이건 앙코르와트에서 신의 영역이라는 '제 1회랑'을 오르기위해선 반드시 긴 바지를 입어야만
높고 가파른 계단을 오를 수 있었기에 마지막날 앙코르와트의 많고, 많은 옷가게에서 고른 바지 두개 ㅋㅋ
드디어 '제 1회랑' 입성~ㅋ.,ㅋ
앙코르와트 주변의 정글이 눈 앞에 쫘-악 펼쳐진 진풍경을 볼 수 있음.
편집장이 된 느낌으로다가 이름 뙇~!
앞으로는 조금씩 많아질 포토북이기에 책꽂이에 꽂아두고 손쉽게 찾아서
꺼내볼 수 있도록 옆에도 여행지 이름 새기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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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여행포토북 완성~ㅋ
다음은 지난 유럽여행 포토북 2권을 만들어서 마무리지을지..
아님 가족여행 포토북을 새로 시작할지 고민고민 중~ㅋ
처음엔 잘못나온 포토북으로 실망도 했지만
정말 친절한 대처와 다시 만족스런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어서
한번 더 스냅스에서 다음 포토북을 만들어볼 생각이닷~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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