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당일] 임진각 나들이-* / 별주부쭈꾸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노란색 바람개비의 출처를 찾다가 정말 급으로 임진각을 가게되었다. ㅋㅋ

네비찍으니 40분정도 걸려서 출근길정도의 거리겠구나 싶었는데, 상암지나, 일산 지나 또 지나고지나

북한까지 가는건 아닌가 싶었다..ㅋㅋ  오후 3-4시로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어느 구간부터는

앞에도, 뒤에도, 양 옆에도 차 한대 없이 우리만 달리기도 했었으니..ㅋㅋ

가다보면 윤도현 얼굴과 옆엔 파주애 빠지다란 카피가 덩그러니 보인다. 그럼 파주에 와있단걸 알게된다.ㅋㅋ

정체모를 배가..ㅋㅋ 지나가다보니 워터파크?란 간판을 본 것 같기도하고, 아직도 정체는 모름;

드디어 임진각 입구!!

정말 다행스럽게도 소형차 기준 하루 2,000원이면 종일 주차비는 걱정 끝~!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 그 바람개비가 눈 앞에 ~!!

근데 블로거들의 촬영 수준이 대단한 것 같당. 실제로 보았을 땐 바람개비가 생각보단 듬성듬성있었고,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멋있게 담기는 쉽지아놔 ㅋ

카메라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출사 온 기분으로..ㅋㅋ

 

 

 

 

 

소망나무 앞에서 기도하는 척!  ㅋ.,ㅋ

3월 중순의 임진각은 아직은 오돌오돌 추웠당.

한참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몸도 녹힐 겸 갔던 '카페안녕'

귀여운 홀더 ㅋㅋ 천장이 높고, 창이있었던 느낌좋은 카페-*

 

카페에서 본 바깥풍경 뉘엿뉘엿 해가 지고있당.

해도 금방 떨어지고 파주에서 맛있는 밥먹고 가자 싶어서 어찌어찌 지나가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

찾아간 별주부쭈꾸미 집 ㅋㅋ

정확한 위치는 모르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근처에 위치해있다.

향기좋은 티가 젤 먼저 나오공

 

우리가 시킨 세트A

구성은 샐러드(과일드레싱), 부침개, 묵사발, 쭈꾸미2인분

다 먹고나면 정말정말 배부르다..

그리고 불 맛이 나는 매콤한 쭈꾸미는 주방에서 미리 구워져나와 냄새걱정없고, 불 앞에서 기다릴필요없당. ㅋㅋ

 

 

 

 

 

정말정말 푸짐해서 배부르고 맛있었던 쭈꾸미 또 먹으러가고싶돠 ㅋㅋ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