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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제천] 대보명가
    [맛집]맛있게 그리다. 2014. 7. 29. 14:10

     

     

    충천북도 제천시 신월동 201   /   043-643-3050    /   11:00~23:00 명절휴무

     

     

    네이버에 등록된 상세설명

    제천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경관과 청정한 자연의 고장입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약재와 임산물들은 그 약효가 뛰어나 조선시대부터 약령시로 유명하며

    2010년에 제천국제한방 Bio엑스포 개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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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약초밥상은 계절마다 나는 산야초로 찬을 차렸고, 약초를 사용하여 원기를 북돋우는 남자밥과

    혈행을 도와주는 여자밥을 따로 지어드리는 맞춤밥상입니다.

    제천약초쟁반은 가장 제천다운 음식으로 황기를 비롯한 16가지 약재와 산야포(곤드레, 산 뽕잎),

    버섯(송이, 능이, 표고, 복이, 느타리 등), 씨앗(구기자, 연자, 잣, 은행 등)과

    국내산 한우의 양지와 우설, 사태 수육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한 쟁반에 담았습니다.

     

    지도 이미지도 캡쳐해서 올리려고 했으나 어차피 걸어서 가긴 힘든 거리로 보여서

    네비에 주소를 찍고 가시면 되지않을까요? ^~^

    나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제천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가량 가서

    제천터미널에 픽업온 시스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터미널에서 10분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었다~!

     

     

    약초를 연상케하는 매력돋는 컬러의 외관~

    다만 식당에 잘 사용하지않는 식욕을 낮춰주는 녹색을 사용한건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총총총ㅋㅋ 

    10분여남짓 자리나길 기다리면서 바깥에서 식당 주변을 구경했다.

    비가 온 직후라 꽃에서 더 많은 생기를 느낄 수 있었당~

    식당 주변에 멋지게생긴 이름모를 꽃과

    라일락이라말해 나의 백치미를 돋보여준 도라지꽃 구경 ㅋㅋ

     

    제천약초밥상 여자밥으로 2인분을 주문하고 (1인 13,000)

    상 한가득 놓을 자리 없을만큼 반찬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엔 아까 밖에서 구경할 때 봤던 호박잎 반찬도 있었고,

    이름모르는 나물도 많았고 암튼 다 너무나도 맛있었고, 반찬 무아지경에 빠져있다보면 밥이 나온다.

    한약냄새가 물씬 풍기는 여자밥 ㅋㅋ

    밥을 그릇에 퍼두고, 돌솥에는 따뜻한 물을 부어 누룽지탕 만들어놓긔

     

     

    뭔가 급한 경상도 여자 둘은 밥 다먹고 바로 자리를 일어났는데..

    아직 오미자가 안나왔던 것..ㅋㅋㅋ

    다시 앉아서 달짝지끈 씁쓰름한 듯 뭔가 첨가되지않은 것 같은 오미자차를 마시고서

    식사 마무으~리

    다 먹고도 속이 부대끼지않아서 좋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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