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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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다채로운 하루 (딥디크 팝업스토어 > 리얼 베트남 쌀국수 '콴안다오' > 케이크맛집 'C27' > 삼성 팝업스토어 > Glo Bar)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9. 7. 14. 14:40
2019. 5. 24 fri. 어쩌다보니 , 가로수길에서 다채로운 하루를 보냈던 불금 ㅋ 난 결국, 논문 2차 심사를 보게되어 하나은행 컬처뱅크에 직접 찾아가서 사람들에게 설문지를 내밀었던 그 경험, 이찌모테..ㅋ [가로수길 '딥디크 팝업스토어'] 난 연차를, 친구는 반차를 쓰고서 가로수길 딥디크 팝업스토어 들렀다가 다른 동네로 넘어가기로 했다. [리얼 베트남 쌀국수 '콴안다오'] 2차는 늦은 점심겸 이름 저녁을 먹기로 하고, 친구의 기억을 더듬어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으로 향했다. 퍼보와 호띠우! 진-하고, 깔끔한 국물이 진심 JMT [케이크 맛집 'C27'] 케이크 종류가 27가지 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이름도 27치즈케잌일 듯.. 여긴 케이크 종류만큼, 매장의 규모가 어마무시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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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우리집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9. 3. 31. 00:21
오랫만에 포스팅하는, 숲세권 우리집!아침 출근길, 경이로움을 맞이하는 순간들을 기록. - 아침의 햇살이 창가를 가득 감싸면,베란다 창호의 결을 그대로 비추어준다.그러곤 창 밖을 보면, 잘 익은 오렌지같은 태양이정말 선명한 형태로 강렬하게 떠오르는 모습을 매일 아침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하루 중, 짧은 순간만 맞이할 수 있거나구름에 가려 맞이하지 못할 수 있다. 운좋게 매일 보게 되어도 단 한번도 질리거나,그저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진적은 없었던 것 같다.그게 너무 신기하다.그래서 매번 기록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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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다시 찾아간 꿈과 동심의 나라 ‘롯데월드’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8. 12. 20. 00:22
마산에 살던 여덜살 나는.. 서울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눈이 펑펑 내리고, 엄청나게 큰 놀이동산이 있는 도시라는 생각만으로~ 부산에 살던 열아홉살 나는.. 수능을 치자마자, 생애 처음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 했다. 그 목적은 단 세가지! 뮤지컬 캣츠 관람, 동대문 새벽시장 쇼핑 그리고 롯데월드에서 씬나게 노는 것! 서울에 사는 서른네살 나는.. 연중행사로 롯데월드에 간다. 조카를 위해? (조카없음) 나를 위해! ㅋㅋ;; 롯데월드만 오면, 없던 기운도 나고 아드레날린도 폭발하는 내가 신기하기도 하다. 롯데월드에 대한 나의 신나는 마음은 과연 언제까지일지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