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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부~*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6. 9. 10. 22:21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아름다운건대부분은 살면서 단 한번 입어보는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를 쓰고 있기 때문도 있겠지만,
새로운 가정이 탄생하는 자리의
주인공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지혜언니도, 내 칭구 희현이도
물론 살면서 우여곡절이야 있겠지만
진심으로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도드리옵니다~:)
음식 넘나 괜찮았던 루드블랑~*
기본 음식들이 점잖게 차려져 있었고,
코스처럼 스테이크가 나중에 나왔던 식사.
굳이예용~ㅋ
하절기 결혼식장 유니폼차림으로 부산도 다녀왔지욥 ㅋㅋㅋ
부산 중구 옆 동구(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동구는 처음 불러보는 듯한데,,ㅎㅎ)
암튼 화려함은 없지만 정겹고, 아기자기한 부산의 모습.
사실 나는 이런 모습의 부산이 진짜인 것 같아서, 더 정감가고 좋다.
친한 친구의 부케를 받았다.
친구에게 말려줄까, 태워줄까 물었더니 태워달라고한다.
'역시 쳐키~' 싶었지 ㅋㅋ
암튼 100일동안 잘 말려서 너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12월 한겨울에 활활 태워주리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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