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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만나면 좋은데
2012-2013년경 그루폰에서 만난 동갑내기 우리들이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 또 만났다. 우리는.. 캘리포니아롤에서 간단한 술과 피자, 파스타를 즐기고 석촌호수 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카페에서 해질때까지 토크토크하다가 아쉬워서 즉떡과 소맥을 먹고나니 몇년만인지 기억도 까마득한 노래방이란 곳에서 놀다보니 헙, 자정이 넘어버림! 근데 이상한건, 졸리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고, 사실 더 놀고싶었음. ㅋㅋㅋㅋㅋ
해떠있을 때도 하늘 모습이 범상치않더니만 저녁으로 쭈꾸미먹고 나오는데, 해질녘 하늘은 대에박이었다. 하늘이 이런 모습인지도 모른채 넘나 시끄러운 공간에서 힘겹게 밥을 먹고 있었다는게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지금에라도 밖으로 나왔기에 너무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었다. 빈브라더스 커피야, 두말하면 잔소리! 디저트도 완전 맛있넹.
투데이 이즈 퓨전데이! ㅋㅋ
↑넷이 마신거 아니고, 둘이 마신거 ↑영화보기 전에 커피마시고 있으니까 곧 출시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라고 줌. 헙.. 초콜릿향도 나는게 맛있넹 7시 이후 커피마실땐 디카페인으로 커피 마실 계획. ↑신촌 CGV 13층에서 영화 상영 전 혼자 노는 방법 중 하나.
부산에 있는 친구에게 보낸 선물~ 그리고 몇 일 뒤 캐톡으로 받은 인증샷 하나! ㅋㅋ
짜발가득! 2017년 7월
메밀소바와 냉돈까스! 냉돈까스 또 먹고싶당 ㅋ 진짜 넓은 지하공간이 있는 알베르 해피투게더 촬영장소였던데, 그러고나서 테이블을 꽉~ 채워넣고, 사람들로 꽉~ 찬 공간으로 변모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