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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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자유의 끝을 잡고~*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2018. 1. 17. 23:33
프리랜서로 일하며 학교를 다니고, 반백수로 지내다가 11월 13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다. 반백수의 시간을 나름, 꽤나 즐기며 지냈는데 너무 아쉽고, 회사를 다니는건 영혼을 파는건 아닐까 생각하며 읽고 있던 책의 글귀를 찰칵 찍어놓은 듯 하다. - 2018년 1월이 되어서야 지난 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취업 후, 일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만큼 갑자기 지나치게 바빠진 생활이 너무 충격적이었으나, 매월 25일 나오는 월급과 앞으로도 나올 월급이라는 생각! 그 덕분에 맥북프로 터치바 초에에신 모델의 컴퓨터도 구입하고, 내 재무상태를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된 듯 하고, ... 아무튼 하고픈 말은 두 달 가량, 갑작스레 너무 지나치게 바빴고, 내 생활의 대부분을 회사의 업..